연봉이 높지 않은 사회초년생이나 자영업 초기 단계의 청년들이 신용대출과 전세자금대출을 동시에 고려할 때는 여러 가지 변수들이 얽히게 됩니다. 특히 마이너스 통장 등 기존 대출이 있을 경우, 신용점수가 아무리 높아도 대출 가능 여부는 달라질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연봉이 3,500만 원 수준이고, 기존에 마이너스 통장이 있으며, 신용점수는 양호하고, 1년 이상 유지된 사업자가 있는 경우 추가 신용대출이 가능한지를 상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청년전세대출을 앞두고 추가로 4천만 원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꼭 참고해보시길 바랍니다.
신용점수와 기존 대출이 신용대출 한도에 미치는 영향
청년층의 연봉이 평균적으로 높지 않은 상황에서, 마이너스 통장이나 기타 신용대출이 이미 존재한다면 추가 대출 가능성은 까다로운 심사를 거치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금융기관은 연소득 대비 대출 총액, 즉 DTI나 DSR 기준을 통해 개인의 상환 능력을 판단합니다.
마이너스 통장도 대출로 잡힌다
마이너스 통장을 사용하는 경우, 실제로 사용한 금액이 얼마인지와는 관계없이 전체 한도 금액이 부채로 반영됩니다. 예를 들어 800만 원, 1,000만 원짜리 마이너스 통장 두 개가 있다면, 사용 중인 금액과 무관하게 총 1,800만 원의 신용대출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입니다. 이는 대출 가능 금액을 줄이는 주요 요인이 됩니다.
신용점수가 높다면 긍정적 요소가 될 수 있다
신용점수가 900점 이상이라면, 대부분의 금융기관에서 최우수 신용자로 분류됩니다. 특히 NICE나 KCB 기준으로 상위 등급에 해당되므로, 소득 대비 부채가 다소 있는 경우에도 비교적 좋은 조건의 대출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다만 신용점수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대출이 승인되는 것은 아니며, 앞서 언급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기준치를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청년전세대출과 신용대출은 어떤 순서로 진행해야 할까?
청년전세대출과 신용대출을 동시에 고려하는 경우, 순서에 따라 대출 가능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DSR 계산 방식과 보증 여부가 변수로 작용합니다.
청년전세대출은 DSR에 포함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일부 정책상품인 청년전세자금대출은 보증기관이 보증을 제공하기 때문에 DSR 계산에 포함되지 않거나 완화된 기준이 적용되기도 합니다. 만 34세 이하 무주택자에 해당하는 경우, 보통 전세보증금의 80~100%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금리도 낮게 형성되는 편입니다. 하지만 대출 실행 이후 신용대출을 추가로 받으려 하면, 이때는 DSR에 포함되어 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신용대출은 먼저 실행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이론적으로는 청년전세대출이 DSR에 영향을 덜 미치기 때문에 먼저 실행해도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지만, 실제 금융기관은 전세대출까지 포함한 전체 채무를 보고 대출 여부를 판단합니다. 따라서 4,000만 원의 신용대출이 반드시 필요하다면, 전세대출 전에 신용대출을 먼저 실행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전체 DSR 수치가 낮게 계산되기 때문에 신용대출 승인 가능성이 더 높아집니다.
사업자 소득이 추가 소득으로 인정받는 경우
최근에는 개인사업자도 금융기관에서 신용대출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점차 넓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1년 이상 지속된 사업이라면,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소득으로 인정되어 대출 가능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매출보다 중요한 것은 종합소득
연 3,000만 원의 매출이 있다고 하더라도, 이는 단순 매출이기 때문에 실제 수익 구조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 금융기관은 종합소득세 신고서를 기준으로 실제 소득을 판단하게 되며, 종합소득금액
이 중요한 지표가 됩니다. 즉, 매출에서 경비 등을 제외한 순이익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사업자 신용대출이나 특례보증 대출도 고려할 수 있다
만약 일반 신용대출의 DSR 한도가 빠듯하다면, 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부 대출이나 정부가 운영하는 정책자금 대출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창업 및 운영자금 대출은 낮은 금리와 함께 상환 조건도 유리한 편입니다. 일부 지방은행은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 상품을 별도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지역에 따라 혜택이 있는 상품을 검토해볼 수도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신용점수가 높고 기존 부채가 과도하지 않은 상태라면, 청년전세대출과 별도로 4,000만 원 수준의 신용대출은 가능할 여지가 충분히 있습니다. 다만 전세대출과 신용대출의 실행 시점, 그리고 사업자 소득의 증빙 여부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순서를 잘 계획하고 금융기관에 사전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 글을 통해 비슷한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께 유용한 기준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 신용대출, 청년전세대출과 함께 받을 수 있을까? 연봉·기존대출·사업자 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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